분석

마우리치오 사리 - 받아들일 수 없는 멘탈리티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아스날의 홈에서 당한 패배를 분석하며 팀의 문제가 무엇인지와 어떤 부분을 바꿔야하는지를 설명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토요일 아스날을 상대로 당한 패배를 우리가 11월에 토트넘을 상대로 치른 리그 경기에 비교했다.

당시 우리는 토트넘에 3-1로 패배를 당했다. 구너스를 상대로는 2-0로 패배를 당했고, 회복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다. 가장 좋은 찬스는 마르코스 알론소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시도한 헤딩이었지만 그는 골대를 맞췄다.

팀의 선수들에게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포스트매치 기자회견을 이탈리아어로 진행한 사리 감독은 퍼포먼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선수들의 태도와 투지의 결여라고 설명했다.


‘굉장히 화가 난다’고 말한 사리 감독. ‘이번 패배는 무엇보다 우리의 멘탈리티가 문제였기 때문에 굉장히 화난다. 우리보다 정신적으로 더 완강한 팀을 상대했는데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토트넘을 상대로 치른 리그 경기에서 비슷한 문제를 겪었고, 당시 패배와 우리가 경기를 접근한 방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가 이 문제를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충분한 투지를 갖추고 정신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유지하는데 문제를 겪고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만족할 수가 없다. 나는 기자회견에 나서 선수들과 전술 그리고 우리가 전술적으로 또 전략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만 사실상 이 팀의 문제는 동기를 부여하는 게 굉장히 힘들다는 것이다.’

‘이렇게 한 팀이 더 결연한 태도를 보이는 경기에서는 전술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

‘기술적인 면에서 두 팀은 비슷한 수준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스날은 우리보다 더 결연한 태도를 보였고, 전술에 대한 문제는 아니었다. 그들이 보여준 단호한 모습은 경기내내 확인할 수 있었다. 골을 넣을 때마다 좋은 결정력을 보였고, 우리는 수비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충분히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특히 첫 번째 골을 내준 상황에서 그런 모습을 보였다.’

‘물론 다른 상황에서도 패배를 당할 수 있었지만 전술적인 이유 또는 기술적인 이유로 패배를 당할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투지가 부족해 패배를 당했다. 당연히 나도 전혀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없고, 최소 정신적인 접근의 일부에 책임이 있다. 우리가 책임을 나눠야하는 부분이다.’

사리 감독은 팀의 멘탈리티를 바꿀 수 있을지 묻는 질문을 받았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이 선수들은 정신적으로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느껴진다. 멘탈리티에 격렬함이 없는데 그건 선수들의 성격이고 그건 바꾸기 힘든 부분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새로운 선수가 합류하면서 바뀌거나 팀의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이 책임을 지고 팀을 이끌면서 이뤄질 수 있다.’

이어서 그는 팀의 멘탈리티 또는 시스템을 바꾸기를 원하는지 묻는 질문을 받았다.

‘물론이다. 이 팀의 특징에는 투지 또는 치열함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특징으로 유명해질 팀은 아니라는 걸 알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경기에 적응할 수 있는 팀이 돼야한다. 10분에서 15분 동안 어려움을 겪다가 우리만의 축구를 하는 팀이 될 수 있어야한다.’

‘예를 들어 우리의 수비는 피치에서 높은 라인을 형성하며 압박하는 대신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원터치 또는 투터치를 하면서 플레이를 하는 팀이어야하는데 7~8개의 터치를 할 때가 있었고, 이건 우리가 원치않는 모습이다. 우리만의 축구를 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바꾸기위해 노력해야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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